위험한 상견례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위험한 상견례 (2011) Meet the In-Laws | |
감독 | 김진영 |
각본 | 하명미, 신한솔 |
각색 | 성윤진, 김석곤 |
제작 | 이진성 |
기획 | |
조감독 | 김효상 |
촬영 | 정진호 |
조명 | 한기업 |
동시녹음 | 정현수 |
음향 | 이승철, 정지영 |
편집 | 문인대 |
미술 | 신현무 |
음악 | 오준성 |
출연 | |
장르 | |
제작사 | ㈜전망좋은 영화사 |
배급사 | |
개봉일 | |
상영 시간 | 118분 |
총 관객수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595,625명 (최종) |
1. 개요 [편집]
말리면 말릴수록 붙는다?!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
절대로 붙어선 안될 집안이 만났다!
2. 시놉시스 [편집]
때는 1989년, '현지'라는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순정만화 작가인 전라도 광주광역시 출신의 순수 청년 현준. 군대에서 펜팔로 만난 경상도 부산광역시 출신의 여인 다홍과 알콩달콩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가지만, 아버지의 강요로 맞선을 보게 되자[1], 현준은 그녀와 결혼을 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뼛속까지 경상도 남자인 다홍의 아버지 영광[2]으로 인해 현준은 전라도 남자임을 감춰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결국 현준은 서울말 특별 과외를 거쳐 서울 압구정남으로 변신해 부산에 위치한 다홍의 가족들을 만나러 간다. 왠지 음침하고 괴상한 취향을 가진 다홍의 오빠 운봉, 호시탐탐 현준의 흉을 찾으려는 노처녀 고모 영자, 경부선 밖은 나가본 적 없는 우아하고 품위있는 서울 여자인 어머니 춘자, 첫만남에 악수 대신 야구공을 던지는 초강력 적수 |
3. 등장인물 [편집]
3.1. 주연 [편집]
3.2. 전라도 조씨 집안 [편집]
3.3. 경상도 진씨 집안 [편집]
- 진영광 (백윤식 扮)
다홍의 아버지. 예식장을 운영하는 듯 하다.
부산고 소속 야구선수로, 역시나 아주 유망한 인재였는데, 세동이 던진 견제구가 왼쪽 눈을 명중시키는 바람에 선수 생활이 박살나 버렸다. 전라도를 싫어하는 이유는 청소년 시절 광주 출신 조세동으로 인해 부상 당했던 일과, 구타와 가혹행위가 일상인 걸로 악명높던 1970~1980년대 군 복무 시절 '김은석'이라는 이름의 전라도 고참 때문에 그 트라우마로 인해 싫어하는 걸로 추측된다. 즉, 자기 이름을 잘못 발음한다는 이유만으로 트집잡아 갈궜던 것. 이 과거를 회상할 때, 식구들이 다 있는데서 '전라도는 절~때 안 된다!' 며 훌쩍인다.
- 장춘자 (김수미 扮)
다홍의 어머니. 현준처럼 자기도 서울 출신이라고 속이고 영광과 결혼했는데, 사실은 전남 벌교가 고향이라고 한다.
현준이 호남 출신이라는 것을 미리 알아채고 도와 주려고 했지만, 영광에게 크게 실망하고 가출.꼬막을 야무지게 잘 캔다 카더라
4. 줄거리 [편집]
현준은 여러 아슬아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영광에게 호감을 얻어낸다.
하지만 현준의 아버지 세동은 영광이 자신의 철천지 원수인 것을 알고 노발대발하여 대식에게 당장 현준을 잡아오란 지시를 내린다.
억지로 서울말을 겨우 구사하는 현준과는 달리 전라도 사투리가 지독했던 대식은 아예 벙어리 행세를 하며 어찌저찌 영광의 집에 잠입하여 현준을 빼내오려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호감을 품고 있던 노처녀 영자에게 호남 출신인 것을 발각 당한다. 대식과 현준은 춘자의 도움을 받아 영자를 의자에 꽁꽁 묶어버린 후 급한 사정이 있다고 하며 자리를 뜨려 한다. 하지만 포박을 푼 영자가 이들이 호남 출신이란 것을 폭로하고 현준의 짐을 뒤져 현준이 변태임을 주장한다. 다홍이 만화가라서 소품이 필요한 것이라고 변명하지만, 운봉이 현준에게 준 팬아트를 보고 "이딴게 만화가라면 나도 만화가겠네."라고 영자는 마구 비웃는다. 이에 폭발한 운봉이 "그건 내가 그린 기다!"라고 외치곤 울면서 사라진다. 어쨌거나 영광은 현준이 호남 출신이라는 것에 대노하며 현준에게 폭언을 퍼붓는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터져 나온다 - 춘자 본인 역시 원래는 현준처럼 호남 출신인 것을 폭로했다.[3]
현준이 호남 출신인 것을 사전에 알아채고[4] 다홍과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했던 춘자는, 영광의 언행에 크게 실망하고 결국 자신의 친정인 벌교로 가출을 해버린다.[5] 결국 이렇게 집안은 완전히 풍비박산이 난다.
다홍은 가출하여 세동에게 제발 며느리로 받아달라고 간청한다. 하지만 내가 아가씨 아버지랑 철천지 원수인데 어떻게 인륜을 거스르겠냐고 거절 당한다. 상심하여 돌아온 다홍은 영광이 데려온 사위인 정웅인과 결혼을 하게 되지만, 정웅인이 사실 게이임이 밝혀지고 자신의 연인과 함께 결혼식장에서 달아나게 됨에 따라영광의 혈압만 올라간 채 완전히 일이 틀어진다.
이즈음 현준의 아버지인 세동과 다홍의 아버지인 영광이 어째서 원수인지가 밝혀진다.
- 세동과 영광은 본래 둘 다 자기 지역에서 유망한 고교 야구선수이자 라이벌이었는데, 서로에 대한 지나친 견제로 큰 부상을 입어서 선수 생활이 끝나고 말았다. 전국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투수였던 세동은 타자인 영광에게 견제구를 던진다는 것이 그만 왼쪽 눈을 맞춰버렸고, 이후 주자였던 세동은 주루 도중 슬라이딩을 하다 영광의 동료인 포수 때문에 한쪽 다리를 절게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다 현준이 마침내 자신의 신비주의 컨셉마저 포기하고 방송에 나와 다홍에게 프로포즈하고 세동이 현준의 만화를 보고 감탄하게 되면서 두 가문 사이의 응어리가 풀리는 계기를 마련하다. 결국 세동과 영광은 비 오는 날 무등야구장[6][7]에서 만나 '못 낸 승부'를 냈고, 세동은 지팡이로 시원하게 홈런을 치게 된다. 결국 이 둘이 화해하게 되면서 결혼을 승낙하게 된다. 두 가족이 만나 식사(전라도와 경상도와 관련없는 중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를 하던 자리는 화목하게 풀려나가지만, 세동이 일부러 영광의 눈을 맞추고 영광이 동료들에게 지시해서 일부러 세동의 다리를 작살냈다는 것이 폭로되면서 상견례 장은 싸움판으로 변하고 만다. 눈이 맞은 영자와 대식은 알게 뭐냐고 둘이 룰루랄라 떠난다.
하지만 현준의 아버지 세동은 영광이 자신의 철천지 원수인 것을 알고 노발대발하여 대식에게 당장 현준을 잡아오란 지시를 내린다.
억지로 서울말을 겨우 구사하는 현준과는 달리 전라도 사투리가 지독했던 대식은 아예 벙어리 행세를 하며 어찌저찌 영광의 집에 잠입하여 현준을 빼내오려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호감을 품고 있던 노처녀 영자에게 호남 출신인 것을 발각 당한다. 대식과 현준은 춘자의 도움을 받아 영자를 의자에 꽁꽁 묶어버린 후 급한 사정이 있다고 하며 자리를 뜨려 한다. 하지만 포박을 푼 영자가 이들이 호남 출신이란 것을 폭로하고 현준의 짐을 뒤져 현준이 변태임을 주장한다. 다홍이 만화가라서 소품이 필요한 것이라고 변명하지만, 운봉이 현준에게 준 팬아트를 보고 "이딴게 만화가라면 나도 만화가겠네."라고 영자는 마구 비웃는다. 이에 폭발한 운봉이 "그건 내가 그린 기다!"라고 외치곤 울면서 사라진다. 어쨌거나 영광은 현준이 호남 출신이라는 것에 대노하며 현준에게 폭언을 퍼붓는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터져 나온다 - 춘자 본인 역시 원래는 현준처럼 호남 출신인 것을 폭로했다.[3]
현준이 호남 출신인 것을 사전에 알아채고[4] 다홍과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했던 춘자는, 영광의 언행에 크게 실망하고 결국 자신의 친정인 벌교로 가출을 해버린다.[5] 결국 이렇게 집안은 완전히 풍비박산이 난다.
다홍은 가출하여 세동에게 제발 며느리로 받아달라고 간청한다. 하지만 내가 아가씨 아버지랑 철천지 원수인데 어떻게 인륜을 거스르겠냐고 거절 당한다. 상심하여 돌아온 다홍은 영광이 데려온 사위인 정웅인과 결혼을 하게 되지만, 정웅인이 사실 게이임이 밝혀지고 자신의 연인과 함께 결혼식장에서 달아나게 됨에 따라
이즈음 현준의 아버지인 세동과 다홍의 아버지인 영광이 어째서 원수인지가 밝혀진다.
- 세동과 영광은 본래 둘 다 자기 지역에서 유망한 고교 야구선수이자 라이벌이었는데, 서로에 대한 지나친 견제로 큰 부상을 입어서 선수 생활이 끝나고 말았다. 전국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투수였던 세동은 타자인 영광에게 견제구를 던진다는 것이 그만 왼쪽 눈을 맞춰버렸고, 이후 주자였던 세동은 주루 도중 슬라이딩을 하다 영광의 동료인 포수 때문에 한쪽 다리를 절게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다 현준이 마침내 자신의 신비주의 컨셉마저 포기하고 방송에 나와 다홍에게 프로포즈하고 세동이 현준의 만화를 보고 감탄하게 되면서 두 가문 사이의 응어리가 풀리는 계기를 마련하다. 결국 세동과 영광은 비 오는 날 무등야구장[6][7]에서 만나 '못 낸 승부'를 냈고, 세동은 지팡이로 시원하게 홈런을 치게 된다. 결국 이 둘이 화해하게 되면서 결혼을 승낙하게 된다. 두 가족이 만나 식사(전라도와 경상도와 관련없는 중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를 하던 자리는 화목하게 풀려나가지만, 세동이 일부러 영광의 눈을 맞추고 영광이 동료들에게 지시해서 일부러 세동의 다리를 작살냈다는 것이 폭로되면서 상견례 장은 싸움판으로 변하고 만다. 눈이 맞은 영자와 대식은 알게 뭐냐고 둘이 룰루랄라 떠난다.
5. 평가 [편집]
6. 여담 [편집]
- 특별한 카메오들이 많이 출연한 영화이다.
- 또한 박남정이 20대의 박남정 본인으로 출연하는데, 부산의 나이트클럽으로 가고 있는 중에 대식이 부산쪽 사람들을 죄다 때려눕히고 "우리 광주는 부산보다 2배 준다."라고 납치하듯이 데려온다. 문제는 이 소란이 벌어지는 동안 박남정은 곯아떨어진 상태라서 부산에서 광주로 행선지가 바뀐 줄도 몰랐고 광주의 나이트클럽에서 경상도 사투리로 행사를 진행하다가 몰매를 맞는다. 더구나 단순히 경상도 사투리로 진행만 했다면 모를까 전라도에서 역시 경상도가 전라도보다 물이 좋네, 부산 갈매기들 어딨노?라고 얘기하는 둥 전라도 사람들에게 안 좋은 말만 늘어놨다.
매니저는 얘기 안 하고 뭐 했었냐?그걸 본 대식은 한숨을 쉬면서 박남정의 매니저에게 준 따블의 금액을 도로 빼앗는다.이런 날강도놈들!1980년대에 박남정 본인이 실제로 겪은 일이라고 한다.
[1] 이 맞선은 다홍이 친구들을 동원해서 어찌어찌 넘어간다.[2] 과거 군에서 전라도 출신 고참에게 죽도록 고생한 이후로 전라도의 전 자만 나와도 치를 떤다, 이보다 더 깊은 사연도 있는데 이는 스포일러.[3] 여기에는 복선이 하나 깔려있는데, 국제시장에서 현준과 함께 순대를 먹는 장면에서, 웬 전라도 아줌마 두 명이 지나가다 말고 멈춰서더니 '너 초대 벌교 꼬막 아가씨 진 아니냐'고 묻는데 이에 춘자가 사람 잘못 봤다고 부인했다. 한편 영광은 틈만나면 난 전라도 음식 맛있는 줄 모르겠다고 욕을 하곤 했는데 춘자는 "내가 평생동안 차려준 전라도 음식 잘만 쳐먹더만!" 하고 영광이 그동안 먹은 음식이 전라도 음식이었음도 폭로한다.[4] 현준이 밥 먹다 체해서 드러누워버리자, 빈속에 자면 속이 더 쓰리다면서 전라도 사람만 먹을 수 있다는 '광어톳죽'을 해줬는데 현준이 그걸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한다.[5] 참고로 이때 가정부 아줌마도 같이 가출하는데 춘자와 같이 들어온 벌교 사람이었다. 영화 내내 엄청 과묵하게 나오다가 춘자가 가자! 라고 하자 전라도 사투리로 걸쭉하게 욕을 퍼부으면서 같이 나간다.[6] 세동이 영광에게 "어웨이까지 온 이유나 이야기 해봐라"라고 하는 걸 보면 광주에 있는 야구장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7] 확실하지는 않지만 배경을 보면 KIA 타이거즈가 해태 타이거즈 시절부터 사용했던 광주 무등야구장이다.[8] 극 중 대식이 부산에 와서 해태껌을 찾는데 가게 주인은 롯데껌밖에 안 들여놓는다고 할 정도로 지역감정이 심하던 시절. 그리고 가게 아주머니가 자길 빤히 처다보자 말싸움이 붙고 공중전화가 동전 하나를 먹자 경상도는 전화기까지 맘에 안 든다며 빡친다. 그래놓고 롯데껌 한통 사는 대식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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